그림외주, 프리랜서디자이너, 클라이언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선을 지키는 법
클라이언트와 갈등을 피하면서도 내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?
그림외주, 프리랜서디자이너, 프리랜서 원화가들에게 드리는 업무꿀팁 입니다.

✔ 미리 "이해를 돕기 위한" 예시를 제공한다.
→ 클라이언트는 때때로 ‘어느 정도까지가 무료 수정인지’를 잘 모른다. 처음부터 예시를 들어 설명하면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다.
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하는게 중요한데 부드러운 말로 양념을 추가한다.
→ “현재 요청해 주신 수정 사항은 초기 계약 범위를 넘어서는 부분이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원하시는 방향으로 최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를 드리기 위해 추가 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, 이에 대해 안내드려도 괜찮을까요?”

✔ 수정 요청을 문서화하고 기록을 남긴다.
→ 구두로 수정 요청을 받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. 항상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통해 "이전 수정 요청 및 반영 내용"을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.
✔ 첫 협업 시,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전문적인 태도를 유지한다.
→ 처음부터 딱딱하게 선을 긋기보다, "기본적으로 두 번까지는 무료 수정이 가능하고, 이후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!" 같은 부드러운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
"내 시간과 가치를 지키는 것"도 프로페셔널한 자세다
원화가로서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, 내 시간과 노동력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.
"작업자는 클라이언트에게 맞춰줘야 한다"는 인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. 프로페셔널한 창작자로서, 내 작업의 가치와 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클라이언트와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.
오늘도 수많은 원화가들이 창작과 클라이언트 대응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. 하지만 명확한 원칙과 적절한 커뮤니케이션만 있다면, 무리한 수정 요청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.
작업을 시작하기 전, 계약서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.
오늘의 나는, 내일의 나를 위해 한 걸음 더 현명해질 수 있다.
https://m.blog.naver.com/dalbeatplanet/2237943836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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